영광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영광군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4%대의 물가상승률이 지속됨에 따라 물가위기 수준 대응 및 물가 안정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이후, 최근 국내 물가동향 및 우리군 물가안정 추진계획을 전달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홍보,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하였으며, 기관 단체별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 군민 자발적 물가 안정 동참 분위기 확산·홍보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한시적 감면 방안 등을 검토해줄 것을 군에 건의하였다. 한편, 김장오 군수 권한대행은 “2008년 10월 이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서민들에게는 이러한 상황이 큰 부담으로 올 수 있으므로 위원님들의 귀한 의견을 모아 물가안정을 위한 각종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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