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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옥피해우려목 제거사업 상반기 작업완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4개소 163본 완료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26 [15:02]

청주시, 가옥피해우려목 제거사업 상반기 작업완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4개소 163본 완료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26 [15:02]

청주시는 주택인근 임야에 고사되거나 기울어져 가옥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나무로 인해 실질적으로 인명 및 재산의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인근 임야의 나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옥 내의 유실수 조경수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1억 2000만 원을 마련해 24개소 총 163본의 피해우려목 제거 사업을 제거했고, 비바람이나 태풍 피해 등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덜어주었다.

 

가옥피해제거 우려목 제거사업은 크기가 크고 작업여건이 좋지 않아 크레인, 기계톱 그리고 위험목 전문 제거 작업자를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거하기가 매우 어려워 나무의 생장에 따라 매년 신청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추경에 1억 2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시민의 불안해소 및 피해예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가 신정지에 대해 태풍 오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옥피해우려목 제거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읍면동사무소 또는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에 가옥피해우려목 현장사진, 산주동의서(종중소유는 종중회의록 첨부) 등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무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고 시민들의 불안해소 및 인명과 재산 피해예방에 큰 기여를 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경비부담과 방법을 몰라 불안을 감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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