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정상업무 재개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전그린 리모델링 완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
당진시보건소가 지난해 10월 시작에 들어간 그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 7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 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공사로 이번 달 완료됐으며,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시설로 재탄생했다.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위해 중단됐던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검사와 진단서 발급 등 기존 보건소의 업무가 재개되며 치매와 방문사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청 의회 주차장에서 진행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6월 1일부터 당진시보건소로 이전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급수가 2급으로 조정되고 최근 PCR 검사 건수와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간을 단축했다고 전했다.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자(확진자 동거가족, 동거인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고위험시설)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보호자 1인 ▲신속항원검사(자가, 전문가용) 양성자(키트지참)이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코로나19 방역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보건소 업무재개로 주민의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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