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25일 장수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 정책 등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알리고 금연을 권유하여,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금연을 위한 홍보 및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금연 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해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금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