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충청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지방옴부즈만) 협의회가 지난 26일 충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충청권 시민고충처리위위회 운영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수사례 등을 수시로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아산시, 부천시, 평택시, 제천시, 공주시, 당진시 시민고충처리위원(시민옴부즈만)과 청주시, 보은군, 음성군, 충청남도, 서산시,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고충 민원 조사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는 김영협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 인사, 민원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주요 홍보·상담·조사 활동 사례 발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발전방안 토론 및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동택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의 지자체 특수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업무처리에 관한 사례 발표는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정재창 과장은 “충청권 협의회를 계기로 정보를 공유하고 제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은 2021년 충남 최초로 상근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총 68건의 다양한 고충 민원을 접수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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