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제1회 전라남도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결선을 지난 25일 장흥군 소재 전남소방본부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예선전에는 목포 관내 14개교에서 492명의 초등학교 5학년생이 참여하였으며, 전남 전체 참가자는 총 3,900명이 출전했다. 그중 40명이 결선에 진출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6명이 전라남도 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결선영상은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하였으며 대회 중간 경품추첨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방상식을 모바일 퀴즈 형태로 제공해 화재예방 분야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 실시됐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이번 퀴즈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소방 안전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