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개 분야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과 연계되는 지역 특색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 등이다.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청 아동청소년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의를 거쳐 단체를 선정해 총 2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당 지원금은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 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3월 충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아동 참여기구 활성화 및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동 권익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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