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암 생존자의 일상복귀를 응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암 생존자 주간(6월 첫 주)’을 맞아‘슬기로운 건강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6월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암 생존자의 림프부종 관리와 예방 ▲암 생존자의 몸, 활기차게 다시 산다는 것은 ▲암 재발의 두려움에서 만나는 자유 ▲근거 기반의 암 생존자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권역 암 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도 ‘암생존자 인식개선 캠페인’과 ‘암생존자 재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일과 3일 인천시민과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와 관련된 퀴즈, 응원의 한마디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5월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센터에 재등록을 하는 암 생존자에게는 등록 기념품을 제공한다.
다양한 암 치료 기술 발전과 암 조기검진 등으로 국내 암 생존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암환자 10명 중 8.5명은 암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천시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암 생존자들을 지지하고 다각적 통합관리를 위해 2020년 1월부터‘인천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길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어려움 해결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병증ㆍ후유증ㆍ이차암 관리 등의 신체건강 프로그램 운영 ▲우울ㆍ불안ㆍ인지기능 저하 등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회ㆍ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복귀 준비 등 암 생존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운동·수면·영양·미술치료 등 권역 암 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상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암 생존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이 좀 더 풍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