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공간 조성 및 도시민의 도시농업 활동 기반 강화를 위해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농업 전문가 단체를 선정해 도시형 텃밭, 공동체 정원 조성을 지원하고,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원예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 정기적인 도시농업 활성화 행사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인천도시농업전문가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도시농업사업단을 사업대상단체로 선정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인천도시농업전문가 공동체 농장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꽃 화분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향기 가득한 꽃을 직접 화분에 옮겨 심고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은 도시농업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체감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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