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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지자체, 영동군에서 역량강화 합동워크숍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09:15]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지자체, 영동군에서 역량강화 합동워크숍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30 [09:15]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유치에 성공한 3개 지자체(영동군·홍천군·포천시)가 상호협력 및 역량강화를 위해 30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만들고자 3개 지자체 합동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기반시설과 주변지역 특성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계획에 대해 입지분석, 사전행정절차, 문제점 등 심도있는 토의를 하였다.

 

또한, 사전대비공사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수원 공동대응 전략수립을 위한 정보교류와 지자체와 한수원간 긴밀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동군을 비롯한 각 지자체 참석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양수발전 건설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3개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역발전과 미래희망의 큰 염원아래 지난 2019년 1조2천억원 규모의 영동군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를 유치했다.

 

2024년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및 사전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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