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가 30일부터 휴양림 숙박시설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휴양림 숙박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운영을 중지했다.
20억을 들여 한 달여간 노후 난간시설 교체, 목재가드레일 설치, 숙박시설 외부마감재 교체 등을 실시하고 당초 계획대로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다만 일부 숙박시설(숲속의집)은 외부마감재 교체 등 일정 지연으로6월 초에 운영을 시작한다.
2009년에 개장된 좌구산휴양랜드는 연간 50만명이 찾는 중부권 최고 명품휴양림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한 힐링 공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규덕 휴양공원사업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휴양림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