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임실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직·샌드아트 공연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하여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과 병행하여 12개 읍·면과 관내 고등학교에 금연 홍보 현수막을 한 달간 게첨하여 군민과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1:1 개별 상담을 통하여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금연 클리닉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홍충의 보건사업과장은“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임실군 만들기에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