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금연이동건강체험관, 학교 흡연교육,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세계적으로 이를 기념하며 매년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는 용동초등학교 외 12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건강체험관을 운영하여 흡연폐해에 대해 체험형 교육을 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 한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금연 홍보 물품과 금연 책자를 배부하며 `금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여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해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