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를 앞두고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학대전담공무원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양일간 진행된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백승규 관장 등 6명의 강사를 초빙해 학대아동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들의 업무 능력 강화 및 자질향상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대응 인력 간 협업 방안을 계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의 역할 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교육내용이 현장에서 바로 이행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숙식과 생활지원, 상담 및 치료, 교육 및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정원 7명에 시설장 1명, 전문심리치료사 1명, 보육사 4명 등으로 구성된다. 여아전용으로 운영되며,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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