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에 ‘2022년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수박) 시범사업’을 지원해 42ha 면적에 재배한 수박 2400ton이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5월 30일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홍보에는 청원생명 오송수박단지에서 재배한 고당도·고품질·내병계 계통 신품종 수박 5종(조은꿀, 환상꿀, 삼복꿀, 망고수박, 자몽수박)이 전시됐다.
수박은 과채 종자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목적으로 국내육성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 개발한 환경내성(시들음병 예방효과) 수박대목인 ‘속편한, 신세계, 절친토좌’을 사용해 재배한 수박 5종(조은꿀, 환상꿀, 삼복꿀, 망고수박, 자몽수박)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함께 추진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국내육성품종의 우수성과 우리지역 청원생명 오송수박단지에서 생산되는 수박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고품질 농산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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