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 및 민선8기의 안정적 출범을 위해 7월까지 직원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감사관 직원 전원으로 구성된 5개 감찰반이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민선8기 출범 전후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복무규정 미준수 등 기강해이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감찰 분야로는 출퇴근, 유연근무제 등 직원 근무기강 실태와 금품·향응수수 및 직무관련자와의 사적인 접촉행위, 여비·각종 수당 부당 수령 여부, 그 밖의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방지충돌법과 관련해 공무원이 지켜야 할 제반 사항들을 대면 교육, 홍보 물품(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감찰은 상시 감찰로 진행되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조치하고, 청주시 공직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청주시 감사관은 “취약 시기 감찰 활동 강화로 직원들이 한 번 더 경각심을 가져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민선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앞으로 예방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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