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30일 논산시 치매안심센터 2층 어울림방에서 치매극복 공동 협력을 위한 ‘2022년 제1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센터장 및 치매서비스 관련 기관과 단체의 대표자, 치매가족 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매년 우리나라의 추정 치매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관내 추정 치매환자 수는 약 4천명에 이른다.
논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치매서비스 제공 유관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관내 치매환자 전수조사 및 센터 등록·관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치매를 앓고 있지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고,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치매환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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