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업무협약식 개최신협·새마을금고 7개 지점 추가... 판매대행점 총 26개소
충북 괴산군은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사랑상품권의 판매 및 환전 업무 대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판매대행점 7곳을 추가했다.
이날 협약식은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 안병옥 괴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용집 불정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승환 괴산신협 이사장, 박석순 감물신협 이사장, 강흥수 장연신협 이사장, 박동현 청천신협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괴산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은 기존 NH농협 괴산군지부 및 지역 농·축협 19개소에 신협 5개 지점(괴산, 감물, 청천, 칠성, 장연), 새마을금고 2개 지점(괴산, 불정) 총 7개 지점이 추가되며 총 26개소로 늘었다.
판매대행점의 주요 업무는 지류형 상품권 판매·환전·보관이며, 이날 추가된 7개 지점은 오는 6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괴산사랑상품권은 현재 지난해에 이어 개인 10%(지류 30만원, 카드 50만원 한도), 법인 6%(300만원 한도)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품권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환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3만원권을 도입했다.
군은 이를 통해 괴산사랑상품권 판매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대행점 확대로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가맹점의 상품권 구입 및 환전 등 업무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괴산사랑상품권 판매를 확대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전국 최초로 발행한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은 2017년, 2018년 각각 10억, 2019년 22억, 2020년 154억, 2021년 244억 원을 판매하는 등 발행규모를 확대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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