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의면 묘암리 마을 가꾸기 사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정주여건·경관개선으로 묘암리 마을에 활력을
청주시는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문화ㆍ복지기능의 생활SOC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문의면 묘암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1년에 예비계획지구로 선정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5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맞는 필요한 생활SOC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 본래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서 주민 스스로 문화ㆍ복지관련 사업계획을 꾸며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본 및 시행계획을 완료하기 위해 청주시와 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주민위원회의를 개최해 ‘정주여건 및 경관개선으로 묘암리 마을에 활력을’이란 주제로, 열띤 논의를 통해 알찬 마을발전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내용은 마을회관 기능개선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식사공간을 마련하고, 마을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과 생활의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마을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꽃길을 조성해 주민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해, 삶의 작은 여유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변화해 나가고자 알차게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
그 밖에도 분리수거장 조성, CCTV·안전난간·태양광 LED등 설치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묘암리 마을만들기를 통해 정주여건개선과 경관개선으로 외지인의 방문과 더불어 정주인구 유입의 효과로 인구가 감소되어 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원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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