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연중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무료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상수도 급수 세대면 신청가능하며,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의 총 6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이면 누구나 물사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 상수도사업소로 전화해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에는 담당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채취와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과통보는 온라인 신청의 경우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전화 신청의 경우에는 각 수용가별 우편으로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 서비스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사업이므로 평소 수돗물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