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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신규 아이돌보미 30명 양성

모두 241명 아이돌보미 파견 예정, 맞벌이 가정 양육공백 해소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31 [09:31]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신규 아이돌보미 30명 양성

모두 241명 아이돌보미 파견 예정, 맞벌이 가정 양육공백 해소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31 [09:31]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제15기 신규 아이돌보미 30명을 양성해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신규 아이돌보미들은 면접과 인·적성검사를 거쳐 2주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했다. 앞으로 경력 있는 아이돌보미와 2인 1조로 이용가정에 방문해 10시간의 현장실습 이수 후 근로계약을 거쳐 정식 돌보미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신규 아이돌보미 추가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41명의 아이돌보미를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은 가정은 연중무휴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화 또는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김장옥 센터장은 “최근 출산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맞벌이 부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부모님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돌보미 제도가 일·가정 양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 과장은 “신규 아이돌보미의 양성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이 더욱 원활해지고, 이용자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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