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환경특별시 인천‘그린상륙작전V’사업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임직원 700여명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영종국제도시 해안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영종국제도시 내 △씨사이드파크 방조제, 거잠포 일원 △왕산, 을왕리, 선녀바위 해수욕장 △잠진도길, 영종진 해변 △구읍뱃터, 용유역 등 11개 지점에서 관광객들이 투척한 쓰레기와 깨진 병조각, 갯바위와 모래사장 등에 묻혀있는 해양쓰레기 15톤 분량을 집중 수거했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 기업 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원봉사 민·관 협력‘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지난 5월 체결했으며,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ESG경영’을 실천했다.
배동수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영종 내 관광지와 환경취약지구 중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시급한 곳을 우선 활동장소로 선정했다”며“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에서 탄소 감축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선도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일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팀 대리는“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별한 체육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구축해 연계하고, 환경분야 및 기업의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ESG경영’실천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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