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운행인천광역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 서비스로, 개인 증상에 맞는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우울 검사를 진행하고 심박 변이도를 통한 스트레스 평가와 VR 기기를 이용한 두뇌 컨디션 개선 및 불안 증상 감소를 위한 안구운동을 실시한다. 또 스트레스 측정 결과와 설문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일대일 개인 상담을 진행한다.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인천국제공항보안(주)는 지난 17일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내의 보안경비와 보안 검색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의 특성상,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했다”며“기관 간의 업무 협력으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9년 1월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과 협약을 맺고 1999년 9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서 발생하는 자살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정신건강검진, 번개탄 판매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및 인식의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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