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휴가철로 인한 먹거리 수요 상승에 대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형매장?전통시장?도매상?일반음식점 등이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위장 및 혼합 판매 여부 △원산지 표시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여부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노점상 등 원산지표시 취약구역은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정착 유도를 위해 홍보 및 지도와 계도, 단속 등을 단계별로 추진 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지도·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비자가 원산지를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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