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고추에 많은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나 생리장해 등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현장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5일 농촌진흥청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고추 전문가들이 안사면 농업 현장을 찾아 20명의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고추의 연작장해와 토양관리 방법, 고추 바이러스, 병해충 및 생리장해 예방기술에 대한 컨설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정영주 소장은 "작물 전문가가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 질의 ? 응답을 통한 컨설팅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농가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