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소는 31일 제35회 금연의 날을 맞이해 예산중학교와 전자공업고등학교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학생, 여학생의 일반담배 흡연율이 각각 6.0%, 2.9%(2021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게 나타난 만큼 학령기 청소년의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을 감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소는 흡연중독에 따른 학습저하 현상을 차단할 수 있도록 예산중학교와 전자공업고등학교 전교생 712명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과 홍보물품을 지급했으며,
관내 전광판에 금연 캠페인을 송출해 군민들이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하반기에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과 금연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5인 이상 금연을 원하는 직장 및 학교와 단체, 사업장에 6회 이상 방문 금연 보조제와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등 금연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기 건전한 심신의 성장 발달을 돕고, 인성교육의 내실화로 자존의식을 높이고 평생금연의 의지를 다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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