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31일 창원시 관내 5개구 5개소에서 창원시아동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캠페인이며, 인애복지재단(사회복지법인)의 주관 하에 창원시아동위원,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생명문화경남이 참여했다.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서명활동, 생명존중 4행시, 마음‘s 터치,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생명 존중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아동 범죄와 아동 학대 등으로 인해 보장받지 못하는 아동의 생명과 권리를 존중하는 선진문화 조성에 지역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창원시 아동위원들은 지역내 위기 아동 발굴, 아동학대예방 지킴이 활동, 아동학대 신고 현장조사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창원특례시 모든 시민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혜란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단발적인 이벤트가 되기보다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생명 사랑 문화 확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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