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으로 전파차단에 총력감염취약시설 대응팀 25개팀 200명 구성·운영
충북도는 중증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사례 및 사망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 종식시까지 위중증·고위험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표준화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도-시·군-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된 감염취약시설 상시 대응체계를 구성·운영한다.
대응팀은 총 25개팀 200명으로 도 전담대응지원팀 1개팀 19명, 시·군 전담대응팀 22개팀 175명, 감염병관리지원단 2개팀 6명이다.
평시에는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하여 기관 간 정보공유와 감시·조치를 시행하고, 집단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와 후속조치를 담당한다.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위하여 시·군은 시설과 정보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확진자·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도는 위험도평가 및 역학조사 등 시·군 활동을 지원하며,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현장점검과 유행기간 동안 주기적 점검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감염취약시설은 고령·기저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낮은 입소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집단발생 전파가 용이한 장소이다.” 라며, “이번 대응 체계 구축으로 사전예방과 신속한 역학조사 및 후속조치 등을 통하여 집단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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