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해 성숙하고 지혜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어 내고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지역대학을 연계한 인문교양 심화과정 사업이다.
고창군립도서관은 올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에게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총 12차례에 걸쳐 ‘도서관 지혜학교’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의주제는 ‘세계고전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로, 전남대학교 유라시아인문융합연구소 문영희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고전 속 문학 작품을 통해 본 삶과 예술, 세계적인 역사 등을 주제로 하여 대면강의로 진행된다.
고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 및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청 오태종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을 회복하는 단계에서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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