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57.46%의 높은 득표율로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송기섭 군수가 2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민선8기 출범을 위한 군정구상에 돌입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임영은?이양섭 도의원 당선자, 김기복?이재명?윤대영?김성우?임정열?이강선?장동현?성한경 등 군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송 군수는 진천군수로써는 마지막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와 충남도 26개 기초자치단체 중 7번째로 상위권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송 군수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 한분 한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삶의 완성을 위해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자답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군민들의 위대한 선택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명품 행정을 추진해 나가는데 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라는 지난 민선7기의 가장 큰 성과로 진천 100년의 미래를 바꿀 획기적인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철도 조기착공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증가율을 계속 이어감은 물론 우리 진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진천시 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헌신과 열정으로 멋진 선거를 만들어 주신 모든 후보자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선거기간 경쟁했던 상대 후보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선거로 인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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