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과 함안군아동위원회(회장 조봉제)는 지난달 31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청소년 자살 예방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칠원읍 자이아파트 후문, 호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했으며, 군 아동청소년담당과 함안군아동위원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와 인애복지재단 산하 밀양시 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서는 아동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한 생명존중 서약서 서약운동 및 아동인권보호 홍보와 청소년 보호 인식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함안군아동위원회 조봉제 위원장은 “최근 아동학대로 아이들이 고통받는 경우를 자주 접하면서,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활동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느꼈다”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인권 향상과 생명존중 의식의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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