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ICT를 활용해 주민들의 영양과 운동을 맞춤 관리한다.
2일 완주군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운영을 오는 7일부터 시작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선착순 80명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만19세 이상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7일부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지급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주간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로 건강 상담이 이루어진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ICT기술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모바일헬스케어는 본인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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