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벼 병해충 방제 농작업대행료 지원사업 추진드론·광역살포기 등 활용 방제지원, 6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함양군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좋은 함양 쌀 생산을 위해 전년에 이어 올해도 3억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517ha 면적에 농작업대행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드론, 무인헬기, 광역방제기 등 첨단 방제장비를 활용해 들녘별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방제효과를 높이고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피해 최소화와 농가 고령화에 따른 방제 노동력 경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지원대상은 마을별 또는 들녘별로 단지화 된 곳, 병해충 발생 우려지구, 친환경농업지구 등 단지중심으로 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방제작업 대행료 지원단가는 ha당 12만원 이내로 약제구입은 농가에서 부담하고 방제작업 비용은 군에서 전액지원하게 된다.
방제시기는 벼 병해충 발생이 많은 7~9월까지 1~2회에 걸쳐 잎도열병, 혹명나방, 벼멸구등 주요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사업신청은 6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벼는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고 대다수 재배농가가 고령화 되어 방제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벼 병해충 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벼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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