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영농철에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업인의 고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농기계 의존도와 사용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군은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에서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안전교육을 실시해 각 마을에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교육 및 점검¡¤정비 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트랙터와 경운기에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해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자동차와 달리 안전장치가 미흡하기 때문에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농기계를 다루는 군민 스스로가 평소 농기계를 철저히 점검¡¤관리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임차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농기계 출고시 안전사용 방법 및 수칙에 대하여 철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법으로는 ▲좁은 농로 이동 시 속도 줄이기 ▲농기계 정비점검 철저 ▲야간운행 자제 및 등화장치 부착 ▲사용법 및 주의사항 숙지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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