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사천시 벌리동 일원에서 열린 이번 유해환경 개선활동에는 사천시, 보건소, 사천경찰서, 사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음식점, 노래방 등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판매 행위, 술·담배 유해표시 의무 위반 행위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청소년과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활동과 함께 비행예방?선도 거리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사천시는 이외에도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선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천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