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봉사단은 매월 회비를 모아 노후된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눴다.
김준오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알록달록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세탁기는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알록달록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회원 90여명으로 2년 전 구성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생필품 및 가전제품을 후원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각종 자선적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창환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