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수 권한대행 이선기 부군수는 6월 2일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용수 관리 현장을 방문했다.
29일 기준 합천댐 저수율은 35.6%로 평년 대비 많이 낮고, 합천군 소재 337개 저수지 저수율도 평균 60% 이하로 낮다. 6월 초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강수량 부족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긴 상태다.
이에, 이 권한대행은 직접 양수장, 소류지, 관정타설 등 용수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가뭄에 지친 주민을 위로했다.
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하여 관정개발, 펌프수리, 하천굴착 등을 추진 중이며, 양수기 가동, 저수지 방류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지속된 가뭄으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고 관내 농업용수 부족 지역은 적재적소에 긴급 예산을 투입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재난관련 중앙부서와 경남도에 가뭄대책 긴급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 할 것“ 이라며, ”군민과 한마음으로 가뭄 상황을 극복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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