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26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천면과 수륜면 일대에서 여행과 함께 하는 야생화 가드닝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착한 소비 및 공정여행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천면 복지회관 화단에 야생화 가드닝(gardening)과 자원봉사자들의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에코티어링(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 탐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상억 성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인 이번 볼런투어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