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치매안심마을 제5호부터 제7호를 문의면, 가덕면에 지정해 지정 현판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당보건소는 문의면 2개마을(노현1리, 미천1리)과 가덕면 1개마을(행정리)을 올해 초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현판, 치매안심마을입구 안내판, 마을유래 게시판, 바람개비 설치를 시작으로 상당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주변환경조성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