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암생존자 주간(5월 30일~ 6월 6일)을 맞이해 지난 2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재가암환자 방문건강서비스 홍보를 실시했다.

재가암환자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한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건강 상담, 암 관리교육 및 정보제공, 투약지도 및 정서적지지, 영양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저소득 재가암환자에게는 영양제와 관리용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같이 합동으로 진행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흥덕구 발생 1위 암종인 폐암예방 홍보, 재가암지원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국가암검진 지원사업 등 사업 홍보가 진행됐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생존자들이 암과 싸우고 승리한 사람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