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관 통합돌봄 총괄자문관 ‘전주시 명예시민’전주시, 2일 전주형 통합돌봄사업 유공자에 대한 명예시민증 및 감사패 수여식 개최
전주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변재관 전주시 통합돌봄 총괄자문관이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일 시장실에서 전주형 통합돌봄사업 유공자들에게 명예시민증과 감사패를 줬다.
변재관 통합돌봄 자문관은 명예시민증을, 이석원 서울대 교수와 손호성 중앙대 교수, 손호성 중앙대 교수 등 통합돌봄의 발전에 기여해온 3명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시 명예시민이 된 변재관 통합돌봄 총괄자문관은 지난 2019년도 6월 컨설팅단장으로 위촉된 이후 전주시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관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사업 체계 구축과 방향성 설정 및 사회연대감 조성 등 전주시만의 독특한 독자모형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변 총괄자문관이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협력한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사업과 전문은퇴인력을 활용해 돌봄의 모세혈관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접목한 ‘통합돌봄 서포터즈’사업은 전주시만의 독자적인 모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 총괄자문관은 완산구 거주 노인 525명으로 시작한 통합돌봄을 장애인·정신질환자까지 포함해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했고,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75세 이상 초기 고령인구 전수조사를 제안하는 등 촘촘한 대상자 발굴에도 기여했다. 지난 25일에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현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전국화 추진을 위해 16개 선도사업 지자체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해 10개 지자체 동의로 발기인 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3명의 통합돌봄 유공자들도 전주시가 선도사업을 시작한 초기부터 함께하며 전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석원 서울대 교수는 선도사업에 대한 평가 관리체계 구축 및 평가, 환류로 정책적 제언점을 제시하는 등 전주시 사업모형 도출에 기여했으며, 손호성 중앙대 교수는 건강예방 서비스 사업에 대한 정책적 제언과 건강분야 모형화 도출 등의 분야에 기여했다. 조재억(주) 유비플러스 대표는 전산활용 분야에서 밀착 조력하는 한편, 전주형 통합돌봄사업을 위해 기업인으로서 4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변재관 총괄 자문관은 “전주시가 먼저 손을 내밀고, 믿고 위촉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그간 추진해온 전주형 통합 돌봄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더욱 빛나는 전주를 만들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통합돌봄과 관계자는 “전주시와 아무런 연고가 없었지만 인연이 된 이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변재관 총괄 자문관과 함께 조력해 준 세 명의 공로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냉철한 판단과 따뜻한 애정으로 전주시의 발전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