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3일간 진행된‘2022년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버블쇼’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버블쇼는 충주시호암예술관에서 지역 내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에는 선착순 신청을 통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46곳의 원생 1,4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쇼 조이너스’에서 제작한 공연에서는 흡연·음주예방을 주제로 ‘버블쇼’, ‘그림자쇼’, ‘마술쇼’ 등 아동의 흥미를 끄는 연출법을 활용해 간접흡연 및 음주 등의 위험성을 조기 교육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담배의 유해 성분 △담배 거절 요령 △금연선언 등의 내용을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려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의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흡연·음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습관 방법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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