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6월 16일까지 ‘2022년 마늘 전업농 육성사업’ 하반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늘 전업농 육성사업’은 마늘재배 기계화를 통한 재배면적 확대기반 조성을 위해 마늘재배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마늘 재배농가로서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가에 한하며 대농, 소농을 구분하여 지원 농기계에 차별화를 둔다.
지원내용은 대농(8,250m2이상)기준으로 트랙터용 파종기·수확기·줄기절단기·휴립복토기이며, 소농(8,250m2미만)기준으로 동력파종기, 경운기용 파종기·수확기, 가변형건조기, 건조기(3상), 승용관리기용·승용이앙기용 파종기·비닐피복기·휴립피복기·수확기이다.
신청농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업기계 목록집 정부융자지원 농업기계로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지원비율은 마늘 재배농기계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마늘재배면적, 재배면적 확대계획, 공동사용신청, 기계화를 위한 해당 농기계 신청(파종기, 수확기, 줄기절단기), 농기계 보관창고 보유, 정부시책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남해는 타 지역에 비해 마늘재배 기계화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재배규모 감소현상에 대응한 신규시책으로서 마늘 전업농에 농기계를 지원하여 노동력 및 생산비절감으로 재배면적 확대기반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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