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나홀로 문화가 아닌 우리 문화로! 소수문화 공유·공감 프로젝트 "다채로움 공동체"지역 환경문제 공감프로젝트 : 산불현장과 생태습지 탐방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지난 5월 28일 다채로움 공동체(사단법인 안동환경운동연합회) 주관으로 “안동의 산불현장과 습지 탐방”프로젝트를 남후면 산불 현장 및 검암습지, 마애습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생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을 시민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인공조림의 문제점 및 기후위기,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습지의 회복 방안 등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추진됐다.
지난 28일 생태탐방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28명의 시민들이 2020년 큰 산불이 있었던 풍천면, 남후면 일대 복구 현장을 탐방했다. 산림 복원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산불현장과 검암습지, 마애습지를 둘러보며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환경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런 공동체 활동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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