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통합돌봄 전국화 전진기지로”전주지역 39개 복지·돌봄기관, 전주형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민·관협업사업 추진
전주시는 지난 2일 지역의 복지·돌봄기관 39개로 구성된 ‘통합돌봄 민간지원단’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간지원단은 2022년 민간지원단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이 민·관협업인 만큼 전주시가 통합돌봄사업 전국화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지난 2020년 9월 출범한 전주시 통합돌봄 민간지원단에는 현재 △노인복지연합회 △재가노인복지협회 △시니어클럽연합회 △종합사회복지관연합회 △자활지원센터협회 △전주장애인복지관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주시중독관리센터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주지역 39개 복지·돌봄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전주시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민간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과의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시는 민간지원단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해 4월 생활방역지원단을 구성해 재가취약노인과 경로당 등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총 3332회의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형 통합돌봄의 지역 내 안착과 더불어 민간과 공공, 부서 기관간 혁신적인 협업으로 돌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전주형 통합돌봄’이 전국민 돌봄보장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75세 이상 고령자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고위험군 노인 2660명, 장애인 300명, 정신질환자 40명 등 총 3000명의 통합돌봄 정책대상자로 확대 강화했으며, 돌봄 필요도에 따라 6개 분야 총 54개의 서비스(재정공통18, 특화26, 연계10)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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