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곧바로 군정 복귀 가뭄 대응 최우선2일 소충사 참배 후 농업 현장 가장 먼저 찾아 가뭄 대응 적극 나서
무소속 3선에 성공한 심 민 임실군수가 선거가 끝난 후 곧바로 군정에 복귀해 가뭄 현장을 가장 먼저 찾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2일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극심한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을 찾아간 데 이어 3일에는 옥정호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군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전날 가뭄 현장을 찾은 심 군수는 "선거 기간에 예비비를 비롯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가뭄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며 "관정개발과 하상굴착, 양수기 유류세 지원 등 예비비 5억7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가뭄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중형관정 25개소와 소형관정 40개소, 저수지 정비 5개소 등 총 5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관정개발 12개소와 장비를 이용한 하상굴착 및 들샘개발, 간이양수장 신설, 양수기 유류세 지원 등 농업용수 추가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3일에는 7월 개통을 앞둔 붕어섬 출렁다리 등 옥정호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방문, 임실시장 길거리 음악회 참석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심 군수는 "역점 공약사업인 1,000만 관광시대 달성과 막힘없고 중단없는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등 지난 8년간 군정 책임자로서 아직 못다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겠다"며 "3선을 만들어 준 군민들의 뜻을 받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군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동안 많은 군민들을 현장에서 만나며 군민 여러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다시금 깨닫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뭄 지속으로 인하여 군민들이 영농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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