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홍보전산실은 3일 본격적인 마늘수확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통면 계지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 날 일손 돕기는 지난 5월 초 마늘종 제거작업 이어 2회 차로 추진하였으며, 직원 6명이 참여해 계지리 마늘밭(3200㎡)에서 마늘수확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홍보전산실 직원들은 수확 시기를 놓칠까 애가 타는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미처 작업하지 못한 마늘 뽑기 작업에 힘을 모았다.
농가주는 “일손 하나가 아쉬운 시기에,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해근 홍보전산실장은 “직원들과 함께 2차례에 걸친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힘든 현실을 공유한 값진 경험이었다“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농촌사랑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