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6월 3일부터 지역 내 아파트 단지 10개소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에 대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3월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수와 준공년도 등을 고려해 10개소를 선정했으며, 6월부터 순차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시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아파트 단지 내의 보행동선, 차량경로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조사해 교통안전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게 된다.
향후 실태점검 결과를 아파트 단지별로 통보해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권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 실태점검은 매년 초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남석화 교통정책과장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겠다”며 “향후 개선효과를 토대로 실태점검 대상지를 확대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