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3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한 지역 내 13개 마을대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과거 농림부 공모사업 형식으로 추진되다 20년부터 지방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은 정주여건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과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까지 함께 지원된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개최한 이날 행사는 농촌분야 전문가의 ‘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와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현장사례 중심의 특강과 사업추진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주시 한승순 농업정책과장은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마을발전을 위한 공동체의 협력과 활발한 활동이 요구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주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활성화팀에서는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신청한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예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주민교육과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청주시는 10월경 마을별 사업성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6개 마을)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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