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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뮤지컬‘또! 오해영’선보여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1일 오후 2시?6시 공연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5:11]

함안문화예술회관, 뮤지컬‘또! 오해영’선보여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1일 오후 2시?6시 공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03 [15:11]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일 오후 2시, 6시 뮤지컬 ‘또! 오해영’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지컬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박해영 작가가 2016년 극본에 참여하며 인기리에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착각한 주인공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도경의 오해로 꼬여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간다.

 

두 오해영이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결핍을 채우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성장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모도 능력도 완벽하지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인 박도경 역에는 재윤(SF9)이, 마음이 가는 일은 절대 멈추지 않는 씩씩한 보통 여자 ‘오해영’역은 레이나(애프터스쿨), 오해영의 연인 한태진 역은 조현우가 연기한다.

 

또 다른 오해영 역은 한서윤이, 도경의 누나 박수경과 해영의 엄마 황덕이의 1인 2역에는 김연진이, 이론만 완벽한 실속 없는 사랑꾼 도경의 친구 이진상 역은 신중우가 맡아 무대를 채운다.

 

아울러 당시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정승환 ‘너였다면’, 벤 ‘꿈처럼’, 서현진·유승우 ‘사랑이 뭔데’ 등 기존의 인기 OST와 함께 뮤지컬만의 새로운 사운드 트랙을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3만 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인 이상 20%할인, 인터넷 및 전화예매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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